최근 미국 소셜미디어 조사기관인 '인사이드 페이스북'에서 미국내 페이스북 사용자 5%가 페이스북을 떠났다는 결과를 발표 했습니다. 이에 PC WorldBrennon Slattery가 페이스북 엑소더스에 대한 5가지 개연성을 짚었는데요.

 

미 네티즌의 페이스북 엑소더스? ‘5가지 개연성

1.
아무도 떠나지 않았다. 데이터가 틀렸다.

: 인사이드 페이스북의 최근 자료에 반박하는 페이스북의 주장.

 

2. 프라이버시 이슈가 악화되고 있다.

: 프라이버시 문제 지속. 최신의 이슈는 사전 경고 없는 안면 인식 소프트웨어 앞으로도 페이스북의 프라이버시 이슈는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3. 페이스북이 지나치게 상업화되어가고 있다.

: 페이스북을 사용의 주된 이유 '재미' 그러나 더이상 재미가 없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페이스북 프라이버시 문제와 페이스북의 빠른 성장세. 기업가 정신에 대한 호의적인 반응이 '불신 모드'

 

4. 너무나도 범용적이다. 보다 특화된 소셜 네트워크를 찾는다.

: 현재 소셜 웹 문화는 보다 특화된 앱과 서비스로 방향을 전환. 사진을 위한 인스타그램(Instagram), 먹거리용 푸드스파팅(Foodspotting), 멀티미디어를 위한 겟글루(GetGlue), 음악을 위한 사운드트래킹(Soundtracking) 등의 등장

 

5. 마이스페이스로 돌아가고 있다.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 볼 것은 페이스북이 지나치게 상업화 되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한국의 주요기업들도 페이스북을 이용하여 기업 홍보와 마케팅을 많이 펼치고 있는데 제 페이스북을 예(친구수 1060)로 보면 담벼락의 약 60%넘는 콘텐츠들이 기업의 홍보나 마케팅 활동입니다. 물론 유용한 정보제공이나 재밌는 콘텐츠의 경우 정말 기분좋게 받아 들이지만 똑같은 콘텐츠의 계속적인 홍보나 너무 상업적인 마케팅의 경우 거부감이 드는 것이 사실입니다. 이는 결국 해당 기업 페이스북 페이지의 팬을 포기하게 만들게 됩니다. 

기업이 페이스북을 활용하는 목적은 크게 PR관점에서의 Relationship강화와 마케팅 관점에서의 고객 니즈 파악, 마케팅 채널로서의 활용하는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부정적 메시지와의 균형, 제품 브랜드 충성도 강화, 기존 4대 매체와 고객 접점 강화, 제품 구매력 향상입니다. 반면 위에서 언급되었지만 일반 사용자의 페이스북 할동의 주된 이유는 재미입니다. 이에 기업의 입장과 일반 사용자의 입장 두 가지 모두 충족 시킬 수 있는 전략을 정리해 봅니다.


1. 퍼블리셔처럼 운영

: 오락적 측면 즉, 사람들을 즐겁게 해줄 수 있거나 유용한 컨텐츠를 제공해야 한다. 단 사람들이 사용하기 쉬운 포맷을 이용해 제공해야 한다. 퍼블리셔처럼 운영하면 온라인에서 브랜드가 고객들을 만났을 때 최초로 떠오르는 기회를 증가시킬 수 있다.

 

2. 통합적인 콘텐츠 생산

: 관련 부서별 협의체를 만들어서 각 부서의 이해관계에 맞춰 일관성있고 통합적인 콘텐츠를 생산해야 한다. 하지만 만약 각 부서가 각자 따로 콘텐츠를 생산하더라도 기본적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여 일관성 있고 통합적인 메시지가 생산되도록 해야 한다.

 

3. 사회공헌과 연계

: 기업의 페이스북 팬들이 간단한 클릭을 통해 사회 단체에 기부하거나 기업이 사회 단체와 연계해 팬들이 기부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기업 이미지에도 도움이 되고 페이스북 팬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 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가장 중요한 것은
페이스북 상에서 고객의 문의나 불만 등에 신속하고 진정성 있게 답변을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자원입니다. 즉 전담하는 팀이나 담당자가 있어야 하고 기업과 연관된 페이스북 등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대한 모든 질문에 답변을 줄 수 있는 메인 컨택 포인트가 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예산과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협력 그리고 경영자의 의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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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닐슨 컴퍼니에서 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인터넷 활용 실태 리서치 조사결과에 보면, 미국인들이 온라인에서 보내는 시간의 1/4을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 접속 또는 블로그 방문에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미있는 결과로 "만약 인터넷 사용시간을 한 시간(one hour)이라 했을때, 가장 주된 온라인 활동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크게 3가지를 꼽자면 1) 소셜 네트워킹(13 36), 2) 온라인 게임(6 6), 3) 이메일 서비스(5)였다.

아마도 한국이라면 순위가 조금 변동이 있지 않을까 싶다. 포탈이 가장 높고, 그 다음은 이메일 서비스 또는 온라인 게임이 아닐까? 아직도 모든 시작은 포탈로 시작해서 포탈로 끝나는 어르신들이 많은게 현실이니까. 참고로 최근 기사를 보면 포탈시장 점유율 관련 치열한 공방전이 있었다.

핵심 포인트

1. 온라인 게임 활동이 이메일 활동을 제치고 가장 많이 하는 온라인 활동의 2순위가 되었다. 인터넷 사용시간의 약 10%를 차지하는 비중이고, 이메일 사용시간은 작년 11.5%에서올해 8.3%로 줄어들었다. 

2. 영상 또는 영화보기 활동시간이 눈에 띄게 증가하였다. 작년에 3.5%였던 수치가 올해 3.9%로 증가하며 무려 12%나 늘어난 것이다. 미국인들이 온라인에서 영상보기에 소비하는 시간은 월 평균 3시간 15분으로 나타났다.

3. 이메일 활동시간과 메신저 활동시간이 전년에 비해 둘 다 감소 하였지만 이메일 활동시간은 여전히 3(8.3%)인 반면 메신저 활동시간은 5(4%)이다.

4. 포털 서비스 이용활동 시간은 전년대비 19%씩이나 줄었지만 온라인 활동시간의 4.4%를 차지하며 여전히 4위에 머무르고 있다.


모바일 인터넷 활동에서는 이메일 활동이 1!

모바일을 이용한 온라인 활동 그래프와 컴퓨터를 사용한 온라인 활동 그래프는 다소 다르게 나타났다. 모바일을 이용한 온라인 활동에서 소셜 네트워킹에 소비하는 시간(시간 당 6 18)이 무려 28%가 늘었지만 이메일 활동(시간 당 25) 37.4%에서 41.6%로 증가하며 압도적인 활동 시간을 나타내었다.

모바일 인터넷 상에서 포털 서비스 이용활동 시간이 전년에 비해 많이 줄어들긴 했으나 11.6%를 차지하며 2위이다. 활동시간이 두드러지게 증가한 분야는 음악듣기, 영화 또는 영상 보기로 전년대비 20% 늘어났다. 반면 뉴스 또는 스포츠 관련한 내용을 보는 활동 시간은 20%이상 줄었다.

개인적으로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유저로써 이메일 사용시간이 높은 것은 이해할 수 있으나, 포탈 사용량이 소셜네트워킹&블로그보다 높은 건 의외다.(이메일 사용시간 역시 주로 직장인들이 업무를 위해 확인한 시간 때문이지, 일반 학생들은 이메일 사용시간이 그리 높지 않을 것이라 추측해본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는 모바일과 가장 궁합이 잘맞는 플랫폼으로 관련 서비스 역시 스마트폰으로 인해 더욱 빠르게 확산되었다고 생각한다. 아마도, 내년쯤에는 순위에 변화가 있지 않을까 싶다.  

모바일과 컴퓨터를 이용한 온라인 활동시간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몇 가지 차이점이 존재하는 것을 알 수가 있다. 특히 우리는 모바일 인터넷 활동시간들의 변화추이를 주의깊게 살필 필요가 있다. 당장 한국에서도 작년말 아이폰 출시를 계기로 2010년 모바일 인터넷 환경이 작년과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정착되고 있다. 국내 포탈업체들도 모바일 환경에 따른 공격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으며, 미디어에서도 매일같이 소셜미디어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이지만 인터넷 사용환경 변화에 따른 사용 행태 조사는 우리도 주의깊게 지켜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이 조사결과를 보면서, 한국 인터넷 사용 행태 변화 조사의 필요성 역시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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